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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꾸는 사진관
아빠 바보
* Sony α850 + Sigma 24-60mm f2.8 EX DG* 2015년 4월, 인천 간석동 지난 해 봄 아파트 놀이터에서 승하의 모습.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공통된 별명은 "딸바보"라고 하는데... 사실 난 스스로는 잘 몰랐다. 그동안 아내의 일상전략전술(!?)로 어지간한 부탁은 딸의 입을 통해'아빠~ xxxx 해주세요~' 하면 거의 다 거절없이 속행된다는 비법을 터득했다고 한다.딸만 이뻐하는 아빠 때문에 한동안 아들의 불만도 상당했었던 것 같고...;;; 그런데 이 와중에 이 딸의 별명은 또 '아빠바보'라니...;;; 타투
etc.
2016. 2. 11. 20:17
새해 선물
소니 기기를 들인지 4년째, 이제서야 비로소 자이스를 영입했다.일명 '칠공자'( Carl Zeiss Vario-Sonnar T* 24-70mm f2.8 ZA SSM)그동안 주변의 소니 유저들에게 자이스 렌즈 끼면 사진이 한 37배쯤 더 좋아질거라고 잔소리 해왔었는데 정작 나는 이제서야...;;; 돈 없는, 가난한 아빠 진사의 한달 월급이래봐야 쥐꼬리만큼이고 그걸로 네식구 쪼개쪼개 겨우 먹고살고... 또 거기서 용돈 받아봐야 뭐 얼마나 되겠나...그런 내게 스스로 새해 선물로 (비록 중고지만)자이스를 드디어 선물했다.근 1년여 없는 용돈에서 매달 얼마씩 떼어 차곡차곡 쌓아서 분노의(!?) 장터링 끝에 상태좋고 칼필터까지 포함된 놈으로 구했다.뿌듯하다.이걸로 내 사진도 이제 한 37배쯤 좋아질까?설마 렌즈 ..
Equipment
2016. 2. 11. 02: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