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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꾸는 사진관
Minimalism 본문
* LG G Pro 2
* 2015년 7월, 경기도 파주, 장문 CCCP현장
제작년까지는 나도 현장에서 내내 똑딱이 디카를 들고 다녔다.
이젠... 똑딱이가 더 이상 필요 없다.
필요 없다...기 보다 거추장스러운 것이 됐다.
스마트 폰의 카메라가 화질이든 기능이든 너무 좋아서...
똑딱이까지 들고다닌다는 건... 그냥 카메라 두 대 들고 다니는 것과 같은 것이 됐다.
더구나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라는 직업상
당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고해야 할 상황에서
그냥 스마트 폰으로 바로 사진 찍고 즉시 폰상에서 전송해버리면
그냥 원스톱으로 끝나버리니
이젠 똑딱이도 현장에서 물러나버린 상황...
그 스마트 폰 사진에 장난을 쳐봤다.
미니어쳐처럼 보이라고...
좀... 과한 느낌 없쟎아 있지만...
타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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